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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콧물 이유 방치로 생기는 증상 예방하는 음식

by 우아한 맘 2024. 10. 8.

감기
감기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차이가 심한 환절기인 가을입니다.  점점 기온이 하강하는 겨울이 오면 더 많은 이들이 감기로 고생할 텐데, 감기에 걸리지 않고 지낼 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감기는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걸려서 고생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감기의 대표적인 증세는 기침이나 콧물인데, 둘 다 답답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기침을 하고 콧물이 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자연스럽다는 이유로 감기를 치료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하면 폐렴과 같은 심각한 상태가 되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기로 인해 기침과 콧물이 나오는 이유, 감기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상,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침과 콧물이 나는 이유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신체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활동합니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코뿔소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이 바이러스는 상부 호흡기관을 감염시켜 비강과 목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콧물은 감기의 가장 초기 증상 중 하나이며, 이는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가두어 더 이상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점액 생성을 촉발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 과도한 점액은 코를 통해 배출이 되는데 수 일에서 열흘 정도까지 코막힘과 콧물을 유발합니다.

코막힘과 콧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목 뒤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가래가 심하게 끼는 것까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감기에 걸려본 사람들(설마 살면서 한 번도 감기에 걸려본 경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은 알겠지만, 콧물과 기침 그리고 가래가 생기면 일상 생활하는 데 큰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감기가 진행함에 따라 기침을 시작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목과 기관지에 자극과 염증을 일으킬 때 발생합니다. 이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써 기도에서 과도한 점액과 자극물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침을 하는 것입니다.

기침은 호흡기계에서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밭은기침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가래가 섞인 기침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불편하기는 하지만 기침은 신체가 감염으로부터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방어 메커니즘이기에 빠르게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는 조기에 치료하면 빠르게 회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감기 증세를 가벼이 넘기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밭은기침이 아니라 기관지가 쾅쾅 울리는 듯한 소리를 내며 오랜 시간 기침을 하게 될 경우, 늑막염이 발생하거나 폐렴(늑막염과 폐렴은 필자 개인의 경험임.)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합니다.

감기를 방치하면 생기는 증상

감기는 보통 7~10일 안에 저절로 낫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장기간 지속하면 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로 부비동 감염(부비동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코막힘 증세가 좋아지지 않으면 부비동이 막혀 세균이 번식하고 감염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증상으로는 안면 통증, 두통, 걸쭉한 녹색 점액 등이 있습니다. 감기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감염을 해결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감기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폐까지 퍼져 기관지를 자극하면 염증과 지속적인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은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는 깊고 심한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 특히 흡연자나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의 경우,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간 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경우, 감기를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노인, 유아 또는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이 폐렴에 걸리기 쉽습니다. 폐렴은 감염이 폐의 기낭으로 퍼져서 체액이 차게 될 때 발생합니다. 이 상태는 호흡 곤란, 흉통,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종종 항생제 치료를 하거나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에전에 저는 감기 증세가 더욱 악화돼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폐렴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찾아갔던 병원들이 제대로 진단을 해주었다면 폐렴으로 인한 통증이 장기화되지는 않았을 텐데, 여러 의사가 오진을 한 탓에 폐렴 증세가 심해져 긴 시간 동안 항생제 치료를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질병이 항상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고 가정하기보다는 감기 증상을 모니터링(증세가 심하다 느끼면 큰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하는 것을 추천함)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악화되거나 지속되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의학적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면역력을 높여주면 됩니다. 우리가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신체의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 강화해 주는 음식을 매끼 식사에 올리면 추운 계절이나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감기에 걸릴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 중 하나는 오렌지, 레몬, 자몽과 같은 감귤류, 그리고 딸기와 키위입니다. 이 과일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감기에 걸린다 해도 빠르게 나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애초에 감기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 약을 처방받는 것에 혈안 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유럽의 일부 국가나 아메리카의 일부 국가에서는 감기에 걸렸을 때 병원에 가면 따뜻한 물과 비타민C 섭취를 많이 하고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고 하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평상시에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또 다른 음식은 바로 마늘입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알리신은 항균 역할을 하고 면역을 강화해 주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꾸준히 마늘을 섭취하면 감기에 자주 걸리지 않을 수 있고, 호흡기 감염에 걸리는 위험성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이제 가을이 지나고 나면 추운 겨울이 시작할 텐데, 이제부터라도 매번 식사를 준비할 때 신선한 마늘을 넣고 섭취한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오래 넣어둔 마늘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싱싱한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은 염증에 대항할 수 있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뜻한 생강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음식을 준비하면서 신선한 생강을 넣어주면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강은 특히 인후통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감기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필수적으로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강 특유의 냄새로 인해 먹는 것을 꺼리는 사람이 있다면, 생강에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기 전조증상으로 목이 따끔함을 느끼거나 코막힘,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면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거나 다양한 채소, 잎채소, 통곡물을 매끼 식사에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신체에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심으로써 체내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

감기에 걸리면 콧물과 가래가 나오고, 잦은 기침을 하는 것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우리의 면역계가 감기 바이러스를 가두어 배출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지만, 증세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를 방치하면 축농증(부비동염)이 생기거나 폐렴으로까지 진행이 될 수 있어 고생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감기를 잘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강차를 마시거나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심으로써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면역력을 키우면 감기에 걸린다 하더라도 금세 나을 수 있으니,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