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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성 건염 위험 직업군 및 증상과 치료 방법

by 우아한 맘 2024. 10. 27.

석회성 건염
석회성 건염

 

석회성 건염(또는 석회석)은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침착(근육에 칼슘 침착물이 축적되는 것)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흔한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3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히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힘줄에 석회가 쌓이면서 통증과 함께 운동 제한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천천히 진행되면서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석회성 건염의 증상과 원인,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또한 직업 관련 활동과 어깨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예방과 관리에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위험 직업군

석회성 건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반복적으로 어깨를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부상, 노화, 유전적 요인 등 역시 주요 원인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1. 칼슘 축적 위험이 있는 직업 ① 육체노동: 반복적으로 머리 위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어깨에 칼슘 침전물(일명 석회)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건설 노동자, 요리사, 화가, 운동선수(특히 수영선수와 던지기 선수)와 같은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어깨 근육을 강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석회성 건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깨 관절에 반복적인 긴장이 가해지면 힘줄에 미세 외상이 발생하여 점차적으로 칼슘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② 자세가 좋지 않은 앉아서 일하는 작업: 직장인이나 운전사 등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자세가 좋지 않고 움직임이 부족하여 어깨 칼슘이 축적될 수도 있습니다. 인체공학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좋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앉아 있으면 근육이 불균형해지고 어깨 부위의 긴장이 초래되어 석회화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을 파악하면 예방과 관리를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③ 의료 및 도수치료 전문직: 물리 치료사, 마사지 치료사와 같은 의료 전문가라 할지라도 업무상 특정 부위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 어깨 칼슘 침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리 치료사와 같은 의료진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어깨 관절에 스트레스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어깨에 석회가 생기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주요 증상 및 예방 방법

이 글을 작성 중인 저는 2019년도에 첫째 아이를 육아하던 중 갑자기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나서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숨을 쉴 때마다 가슴 부근까지 찢어지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심장이나 폐에 문제가 생긴 줄 알았지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어깨에 석회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석회성 건염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저처럼 극심한 어깨 통증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이 통증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운동할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렵고, 일상적인 활동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는 밤에 잠을 자는 도중에도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깨의 운동 범위가 제한될 뿐만 아니라 어깨 부위에서 뻐근함이나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팔의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깨 통증: 특히 팔을 들어 올리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운동 제한: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합니다. 야간 통증: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숨을 쉴 때 심장 부근까지 통증이 생기며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부종: 염증으로 인해 어깨 부위가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석회성 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어깨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직업적으로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정기적인 휴식과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어깨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 유지: 일상생활에서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업적 요인 관리: 반복적인 어깨 사용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방법 진단

석회성 건염의 진단은 주로 환자의 증상과 병력, 신체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의사는 어깨의 움직임을 평가하고, 통증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필요에 따라 X-ray나 초음파 검사,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석회의 존재 여부와 위치 및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석회성 건염의 진단을 할 수 있고, 다른 어깨 질환과의 감별 진단도 가능케 하며,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보수적 치료: 석회성 건염의 치료는 주로 비수술적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어깨에 칼슘 침전물이 형성되면 초기에는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조치를 시행합니다. 여기에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한 휴식, 냉찜질,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통증으로 인해 잘 움직이지 못했던 어깨의 움직임을 회복하고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봄에 석회성 건염으로 고생을 했지만, 치료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고 보수적 치료를 한 덕분에 지금은 어깨 관련한 질병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소 침습 시술: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보다 침습적인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초음파를 사용하여 칼슘 침전물을 찾아 흡인하는 초음파 유도 바늘 흡인은 많은 환자에게 즉각적인 완화를 제공합니다. 또한 체외 충격파 치료(ESWT)는 칼슘 침전물을 분해하고 영향을 받은 부위의 치유를 촉진하는 데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필자의 친정 엄마가 시신경 척수염으로 몇 년간(진단은 2013년 3월 9일이지만 입원은 2013년 2월부터 2015년 10월 말까지) 병원에 입원해 생활을 할 때, 그전부터 어깨 통증으로 고생을 하셨기에 검사를 했더니 어깨의 석회 직경이 약 3cm에 달한다면서 체외 충격파로 칼슘 침전물을 분해한 후 초음파 유도 바늘 흡인을 통해 칼슘 침전물을 빼내는 시술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병원에서 시술을 진행했던 의사 선생님이 엄청난 크기에 해당한다며 저희 엄마가 엄청난 통증으로 고생을 하셨을 거라 말을 했습니다. 외과적 개입: 석회성 건염을 치료하려 해도 잘 해결되지 않고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외과 의사가 작은 절개를 하고 칼슘 침착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최후의 수단이지만 칼슘 축적으로 인해 만성 통증을 겪는 환자에게 상당한 통증 완화를 선사해 줄 수 있습니다.

결론

석회성 건염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흔한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한 어깨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참고하여 자신의 어깨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