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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결절 진단 어려운 엑스레이 의심 질병 및 건강 관리법

by 우아한 맘 2024. 10. 26.

폐결절
폐결절

 

아침저녁으로는 매우 쌀쌀하고 한낮에는 기온이 높아 일교차가 큰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혹시나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저는 가족들이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것을 돌봐주다가 결국 옮았는데, 가족 중에서 증세가 가장 심하기에 오전에 병원 가서 엑스레이(X-Ray)를 찍었는데 그다지 좋은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나와 기분이 조금 우울한 상태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폐렴에 관한 포스팅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작년에 폐렴에 두 번이나 걸려서 입원치료를 했는데, 그 후유증으로 보이는 석회가 양쪽에 하나씩 발견됐고 폐결절이 하나 발견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폐 CT를 찍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폐결절은 엑스레이(X-Ray)만으로는 정밀한 진단을 내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폐결절은 엑스레이(X-Ray)로 정확히 진단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폐결절이 생기면 의심할 수 있는 병은 무엇인지, 폐결절이 생겼을 때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에 관하여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세밀함이 부족한 엑스레이(X-Ray)

폐결절은 폐 타월의 작고 둥근 모양을 보이며, 엑스레이(X-Ray) 영상 촬영 중에 자주 발견됩니다. 폐결절을 발견하면 위협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폐결절의 존재가 폐암과 같은 심각한 상태를 필연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기 전에 큰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대부분의 폐결절은 양성이며 감염, 흉터 또는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절의 특성을 직접 진단하는 것은 엑스레이(X-Ray)만 촬영했을 때는 매우 어렵습니다. 폐결절의 최종 소견을 내리는 데 있어 엑스레이(X-Ray) 촬영만으로는 부적절한 이유를 탐구하고 CT 검사처럼 고급 영상 촬영을 하는 까닭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흉부 엑스레이(X-Ray)는 폐의 이상을 감지하는 데 있어 저와 같은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지만, 작은 폐결절의 경우 상당히 제한된 정보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X-Ray)의 주요 문제는 신체의 2D 이미지를 생성하므로 갈비뼈나 심장과 같은 구조가 겹치면서 숨겨진 작은 이상을 정확하게 감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제가 병원에서 들은 것도 "양쪽 폐에 석회가 하나씩 생겼는데, 이것은 폐렴으로 인한 후유증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왼쪽 아래쪽에 폐결절이 하나 보입니다. 이것은 엑스레이 상으로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폐 CT를 찍어서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폐결절은 때로는 3~4밀리미터 정도로 작기 때문에 엑스레이(X-Ray)의 해상도로는 이러한 미세한 결절을 포착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엑스레이(X-Ray)는 결절과 관련되지 않은 음영 또는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잠재적 암 결절로 잘못 해석하여 잘못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밀도 부족은 정확한 진단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 이는 암을 포함한 잠재적인 폐 질환을 치료할 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폐결절로 의심할 수 있는 질병

1. 폐암: 폐결절이 발견되었을 때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폐암의 가능성입니다. 악성 결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라는 악성 종양인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결절의 크기, 모양, 성장 속도 등의 요인과 환자의 흡연력, 연령, 가족력 등이 폐암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악성 결절은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거나 침상형인 경향이 있는 반면, 양성 결절은 일반적으로 매끄럽습니다. 2. 감염: 폐 결절은 감염, 특히 폐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또는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결핵(TB)과 같은 감염은 폐 염증의 결과로 형성되는 결절인 육아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히스토플라스마증 또는 콕시디오이데스진균증(계곡열)과 같은 곰팡이 감염도 결절 형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이러한 감염성 결절은 양성이지만 감염이 확산되거나 폐에 추가 손상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염증성 질환: 여러 가지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폐결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육종증은 폐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 작은 염증 세포 덩어리(육아종)가 형성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마찬가지로 류마티스 관절염 및 베게너 육아종증(다발혈관염을 동반한 육아종증)은 만성 염증으로 인해 폐에 결절을 유발할 수 있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이러한 결절은 대개 양성이지만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폐 기능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양성 종양: 비암성(양성) 종양도 폐결절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오종과 같은 질환은 연골, 지방, 결합 조직 등 다양한 조직 유형이 혼합되어 구성된 양성 폐종양입니다. 이러한 양성 종양은 일반적으로 매우 천천히 자라며 종종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5. 전이성 암: 때때로 폐결절은 원발성 폐암의 결과가 아니라 전이, 즉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폐로 퍼진 경우입니다. 폐로 자주 전이되는 암에는 유방암, 대장암, 신장암 및 흑색종이 포함됩니다. 전이성 암의 경우 단일 결절이 아닌 다수의 결절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암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6. 림프종: 폐결절을 유발할 수 있는 또 다른 유형의 암은 림프계에 영향을 미치는 암인 림프종입니다.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은 모두 폐로 퍼져 결절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림프종 관련 폐결절을 진단하려면 종종 생검이나 CT 스캔이나 PET 스캔과 같은 추가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7. 폐섬유증: 폐 결절은 때때로 폐 조직에 흉터가 생기고 두꺼워지는 상태인 폐 섬유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의 폐결절은 종종 폐 손상이 더 크게 진행될 수 있으며 호흡 곤란, 만성 기침 및 피로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8. 혈관 상태: 드물지만 동정맥 기형(폐의 동맥과 정맥 사이의 비정상적인 연결)과 같은 특정 혈관 질환으로 인해 결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결절은 실제 조직 성장이 아닌 비정상적인 혈관을 나타냅니다.

폐결절 건강 관리

폐결절이 생기면 추적관찰을 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정기적인 영상 촬영 및 검진을 통한 후속 조치 ① CT 검사 예약: 담당 의사는 결절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기 위해 몇 달에 한 번씩 또는 매년 후속 CT 검사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성장, 모양 변화 또는 새로운 결절은 추가 검사가 필요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개인 병원에서 폐결절 의심 소견을 받은 저는 10월 31일 오전에 폐CT를 찍기 위해 예약을 해둔 상태입니다. ② 정기 검진: 폐 건강을 추적하고 필요에 따라 관리 계획을 수정하기 위해 의사와 정기적으로 상담해야 합니다. 2. 폐 건강 지키는 방법 ① 흡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흡연을 하면 폐결절의 크기가 커질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지는 것만이 아니라 폐 건강 전체에도 문제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폐결절이 있다면,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보인다면 그 장소를 피해서 돌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 제한: 화학 연기, 먼지 또는 꽃가루와 같은 실내 및 실외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일 집안의 공기가 탁하거나 냄새가 난다고 하면 공기청정기를 사용함으로써 공기질을 향상하여 폐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③ 백신 접종 유지: 폐렴 및 독감 예방 접종은 폐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결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폐 강화 습관 실천 ① 호흡 운동: 숨을 깊게 들이마셔 횡격막 호흡을 하고, 입술 오므리고 천천히 숨을 내뱉는 간단한 호흡 운동은 폐활량을 향상하고 폐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② 일반적인 저충격 운동: 걷기, 수영, 가벼운 사이클링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폐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폐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폐가 약하다고 느낀다면 가벼운 유산소 걷기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4. 폐 건강에 좋은 식단 섭취 ①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딸기, 잎채소, 당근 등)는 염증을 줄이고 폐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② 수분 공급: 물을 많이 마시면 폐의 점액을 묽게 만들어 점액을 더 쉽게 제거하고 호흡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5. 스트레스 관리 및 충분한 수면 ① 스트레스 수준 감소: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폐결절이 생겼을 때 원인이 되는 감염균과 싸우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충분한 숙면: 숙면을 취하면 면역 기능을 올릴 수 있고 회복 능력을 향상해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

대부분의 폐결절은 양성으로 진단하며 감염, 흉터 또는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절의 특성을 직접 진단하는 것은 엑스레이(X-Ray)만 촬영했을 때는 매우 어렵고, 폐결절의 최종 소견을 내리기 위해서는 CT 검사같은 고급 영상 촬영을 해야합니다. 폐결절을 발견하면 감염, 염증성 질환, 양성종양, 전이성 암, 폐암, 림프종, 폐섬유증, 동정맥 기형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폐결절이 생긴 것을 확인하면 정기적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검진을 통해 조치를 취해야 하며, 백신 접종 등을 통해 폐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 운동과 저충격 운동으로 폐를 강화하는 훈련을 하고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면역 기능을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우선 스트레스를 줄이고 잠을 푹 자도록 노력해보기를 바랍니다. 처음에는 변화를 느끼기 어렵겠지만, 잠을 충분히 자는 것만으로도 몸이 조금은 좋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