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은 물이 없이는 삶을 이어나갈 수 없습니다. 물은 생명에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물은 우리 체중의 약 66%를 차지하며 모든 신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물을 마시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때로는 물이 중요하다는 말을 잘못 받아들여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탈수와 과다수분 섭취는 모두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면 건강에 이롭다는 점, 몸에 물이 부족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건강에 이로운 적절한 수분 공급
하루에 얼마만큼의 물을 마십니까? 액체로 되어 있는 것은 상관없다 여기고 음료수나 커피 등을 마심으로써 수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일상을 떠올려보기를 바랍니다. 물은 신체의 일상적인 활동에 필수적입니다. 적절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 신체 건강을 개선하고 하루 종일 정신이 또렷하게 유지해 줄 수 있으며 강력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적절하게 수분을 공급하면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신체 성능 향상: 체내의 수분을 적당량으로 유지하면 신체의 지구력을 향상하고 에너지 수준을 끌어올립니다. 뿐만 아니라 물은 혈액량을 유지하고 이와 더불어 체온을 조절하며 근육과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운동선수와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에게 특히 중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근육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며 협응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인지 기능 향상: 뇌는 수분 수준의 변화에 매우 민감한 신체의 기관입니다. 충분하게 물을 마시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만에 하나 가벼운 탈수증세가 생기면 이는 집중력 저하, 과민성, 피로감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정신적, 육체적 성과를 유지하는 데 물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소화 건강 및 해독 지원: 물은 음식을 분해하고 소화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방과 수용성 섬유질을 용해시켜 신체가 영양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분을 적절히 섭취하면 음식을 이동시키는 과정이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변비와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내고 혈류에서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물에 의존하는데, 충분한 물을 마시면 신장이 최적의 상태로 기능을 하게 되고, 불순물이 축적되어 잠재적으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없도록 씻어내 주기도 합니다.
적절한 수분 공급은 신체가 독소를 배출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인 규칙적인 배뇨를 촉진합니다. 충분한 물은 신체가 독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여 활력을 유지하고 소화 문제 및 피부 문제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게 합니다. 피부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피부 속부터 촉촉함이 유지되어 건조함이 줄어들고 탄력이 좋아집니다. 물은 피부의 천연 수분 장벽을 유지하여 벗겨짐을 방지하고 피부를 유연하고 젊어 보이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드름과 칙칙함을 유발할 수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여 해독 과정을 돕습니다.
체내 수분 부족 증상
탈수를 경험한 적 있는지 묻는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니라고 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탈수 증세를 겪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탈수는 물을 섭취하는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잃을 때 발생하며, 그 영향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탈수의 세 가지 단계와 그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미한 탈수: 구강 건조, 갈증, 소변량 감소 또는 소변색이 짙어지는 등 다양한 증세(누구나 한 번 이상은 경험했을 증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초기 단계에서는 신체가 더 많은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므로 신속하게 대응하면 더 심각한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탈수는 약간의 두통을 동반하고 에너지 수준이 감소하도록 유발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물을 즉시 마시면 쉽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중등도 탈수 : 중등 정도의 탈수 수준에 이르면 증상이 더욱 눈에 띄게 됩니다. 현기증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탄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탈수는 소화계에 영향을 미쳐 배변이 불규칙해지고 독소가 축적될 가능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이는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신체가 노폐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하지 못하여 여드름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탈수증까지 겹치게 된다면 열사병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즉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각한 탈수: 심각한 탈수는 응급 상황으로써 의학적 치료를 해야 하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극심한 갈증, 빠른 호흡, 빠른 심장 박동 및 혼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세가 아주 심각한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부전, 발작,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물 없이 생존할 수 없습니다.
수분 과다의 위험성
얼마 전 TV에서 유럽에 살고 있는 한 외국인이 물을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에 섭취하는 물의 양을 늘려 매일 3리터 이상을 마셨다고 합니다. 물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유리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해도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과도한 수분 섭취는 물 중독을 일으켜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수분 섭취는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금 더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전해질 희석: 단기간 동안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혈류의 전해질, 특히 나트륨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은 세포 안팎의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미네랄입니다. 나트륨 수치가 너무 낮아지면(저나트륨혈증으로 알려진 상태) 세포가 부풀어 오르고 메스꺼움, 두통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뇌부종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 거주하고 있다는 그 외국인이 이러한 증세를 보여, 수분이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 하며 더 많은 수분을 섭취했었다고 합니다. 하루 2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적정량이라 하니, 최대한 지키는 게 좋겠습니다.
신장에 대한 부담: 신장은 혈액에서 물과 노폐물을 걸러내는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이 압박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장은 더 열심히 일하려고 할 것이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신장 기능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양의 물을 마셔 균형을 유지하면 신장이 불필요한 부담 없이 최적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신체 기능 장애: 체내의 수분량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복부 팽만감, 소화 불편, 심한 경우 호흡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양의 물을 마시면 체액 분포를 관리하는 신체 능력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체액이 신체의 여러 부위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 순환부터 호흡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목이 마르면 제 때 물을 마시고, 대신 과하게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
체내의 수분량을 적절하게 유지하면 에너지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고 인지기능이 향상하며,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간과 신장에서 해독 기능이 건강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삶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이지만, 부족하게 마시거나 지나치게 많이 마신다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므로 하루에 필요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